GS건설이 시공하는 하나금융그룹통합테이터 센터가 프리컨스트럭션 방식으로 시공됩니다.
2015년 4월 23일에 매스컴에 이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프리컨스트럭션(프리콘)은 실지 시공하기 전에 설계단계에서 시공을 고려한 설계로 가상 시공을 통하여 설계의 문제점을
사전 해결하고, 시공상의 문제점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BIM활용의 필수적인 건설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리콘 서비스’는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해 각 주체의 담당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도 기법으로 시공 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해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시킨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BIM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발주방식이 중요합니다. 설계시공분리발주(DBB, Design Bid Build)와 같은 방식 보다는 통합사업주방식(IPD)이 BIM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번 GS건설의 하남금융그룹 테이터센터는 그러한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발주자처 ㈜하나아이앤에스는 지난 해 7월 GS건설과 프리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설계 과정에 시공사인 GS건설이 참여하여 BIM을 활용하여 작업을 해왔는데, GS건설은 지 난 2013년 7월 건축 프리콘팀을 설립해 프리콘 기술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는데 그동안 노력한 결실이 맺어진 것 같습니다.
IPD경우 효율적인 건설로 비용이 절약되면 발주자를 비롯한 건설참여자들이 이익을 나누는데, 이 프로젝트 발주자, 시공자, 설계자의 공동으로 협의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시공자의 이익을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합니다.
이러한 건설방식에서는 BIM 활용의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건설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봅니다.